80년 5월 광주를 서로 다른 위치에서 겪었던 세 인물이
9년 후 우연히 한 곳에서 만나 함께 살아가고 있다.
두 남자는 공사판에서 일하고 있고, 한 여자는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다.
각자 상처와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던 세 인물들이,
어느 날 뚜렷하게 되살아난 9년 전의 기억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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